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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ㆍ10대 제자 등 사리 1000여과 한국 도착

박물관
▲ 사리운반을 담당한 총책임자 카르멘 스트레이트씨(가운데)와 이팡리(왼쪽)씨. 석가모니ㆍ10대 제자 등 사리 1000여과 한국 도착 전남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전시될 석가모니 부처님과 10대 제자 등 성인들의 사리가 21일 한국에 도착했다. 인도 쿠시나가르에 세계 최대의 불교성지 건설을 목표로 하는 ‘마이트레야(Maitreya, 미륵)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세계를 돌며 사리 전시회를 열고 있는 티베트 ‘대승불교전통보존회’는 미국 하와이에서 전시회를 마치고 대원사 티벳박물관 전시를 위해 사리 1천여과를 모시고 입국했다. 마이트레야프로젝트는 부처님의 열반지이자 불교 4대 성지 중 한 곳인 인도 쿠시나가르에 152m의 세계 최대 미륵불상을 조성하고 주변에 불교유물 전시관, 도서관, 박물관, 시청각 극장, 공원 등의 부대시설 건립한다는 내용의 기획. 2001년부터 미국 전역을 비롯해 캐나다,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140여개 도시를 돌았으며, 한국에서의 전시를 마치면 홍콩과 마카오에서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사리 이운을 담당한 총책임자 카르멘 스트레이트(Carmen Straight)씨는 "많은 사리를 한국에 모셔왔다는 것이 기쁘고 즐겁다"며 "전시회를 계기로 서로 다르게 전개된 불교전통이 하나임을 발견하고, 모두가 부처님의 제자라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석가모니 부처님과 가섭ㆍ사리불ㆍ목련ㆍ아난다 등 10대 제자, 그리고 나가르주나(용수보살), 예세 쵸겔 등 티벳 불교 성인들의 사리 1000여 과의 사리를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반에 공개한다.(061)852-1755 다음은 사리 이운을 담당한 카르멘 스트레이트, 이팡리씨와의 일문일답. ▶한국에 온 소감은? 카르멘 스트레이트 : 굉장히 즐겁고 감사하다. 한국에 이런 많은 사리가 온다는 것은 아주 즐겁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집으로 온 느낌이다. 불교란 토대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지금까지 몇 개 도시를 순회했나? 카르멘 스트레이트 : 사리 순회전시는 2001년 시작돼 약 140개 도시를 돌았고, 나는 약 1년 반 동안 미국 전역, 캐나다,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등을 동행했다. 한국 다음에는 홍콩과 마카오에 전시계획이 잡혀있다. ▶사리를 친견한 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던가? 이팡리 : 불자가 아닌 사람들도 사리 옆에 오면 이유모르게 눈물도 흘리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적인 사랑, 자비를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 사리를 친견하고나면 태도와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런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 사리의 에너지와 존엄성을 느끼게 된다. ▶사리 전시회가 다른 불교전통에 어떤 영향을 주리라 보는가. 카르멘 스트레이트 : 사리 전시회는 불교의 다양한 전통들의 연관성을 발견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곳에 오기 직전 전시회를 가진 하와이에서의 일이다. 사리를 전시하는 동안 티벳,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전통 속에 있는 불자들이 모이게 됐다. 그들은 서로 교류도 없고 유대감도 약한 이들이다. 하지만 전시회를 찾아와 만나게 되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레 편한 모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에서 불교의 다양한 전통들을 하나로 엮어주는 '줄'이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 타종교인들까지도 찾아와 불교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두가 부처님의 제자인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리는 부처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에 조성되는 미륵불 안에 봉안되는가? 카르멘 스트레이트 : 2010년쯤 미륵불에 봉안될 것으로 본다. 박익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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