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불교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1975~)가 홀로 은둔 수행하는 모습이다.
그는 한 밤중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인도 보드가야의 '뗄가르'(Tergar) 사원을 떠나
네팔과 티베트 국경 부근인 '욜모' 지역의 동굴로 가서 홀로 3년간 은둔 수행을 했다.
그는 떠날 때 몇 벌의 입을 옷 외에는 아무 것도 갖고 가지 않았다고 한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맑고 평화로운 그의 모습이 대신 말해준다.
언젠가 나도 가야할 길인데, 온갖 끈끈이주걱들이 놓아주지 않는다.
그래도 시절 인연이 무르익으면 꼭 떠나고 말 것이다.
사진 출처 : I Love Tibet
http://learning.tergar.org/2014/01/17/new-photos-and-letter-from-mingyur-rinpoche-on-retr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