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전남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 경내 크고 작은 연못에 장맛비를 맞은 각종 연꽃(수련, 수생식물 포함)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을 맞고 있다.
여름철이면 연꽃의 아름다움은 물론 숲으로 우거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대원사에 한 젊은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여자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연꽃 촬영에 여념이 없다.
지난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 세상은 한송이 꽃! 모든 생명 나의 가족'이란 주제로 제4회 연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 곳을 찾은 박은선(40.여.광주 서구 쌍촌동)씨는 "장맛비로 목욕한 각종 연꽃들이 매우 깨끗하고 아름답다"며 즐거워 했다.(글.사진 = 나경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