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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寶法王 까르마빠 존자님
옛부터 전해져내려오는 많은 수기 가운데에서 말씀하시기를 존귀한 17대 까르마빠 존자님은 위대한 능력을 갖추시고 불법을 전세계 전하시어 무량한 유정중생들을 이익되게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과 둘이 아닌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宗教적인 地位
세상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환생자제도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랑중도르제'라고 불리우신 제2대 까르마빠존자님께서 환생하심으로서 환생자제도가 확립되기 시작하였고 다른 교파에서도 이 제도를 채용하였습니다.
이것은 까마까규파가 티베트불교에 한 독특한 공헌이라 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끊이지 않고 전해져 내려오는 비할 수 없이 진귀하고 순수하고 완벽한 황금의 전승에 비유됩니다.
줄푸사원은 제 1대 까르마빠 두송켄빠께서 1185년(일설에는 1187년, 또 1189년이라는 설도 있다. )건립하신 사원입니다. 두송켄바께서는 감포바 문하에서 수행을 성취하신 후 감포바께서 퇴롱에 가서 수행하라 명하시고 장차 까규전승을 널리 펴서 수없이 많은 중생들을 이익케 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두송켄바는 먼저 고향으로 돌아가서 창도에 있는 레우제부근에 있는 까르마 지방에 까르마라덴사원을 건립하고 이 사원을 기초로하여 불법과 까규파의 교법을 널리 펴셨다. 이로부터 까규파의 새로운 갈래인 깔마까규파를 새로이 형성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후에 중부 티베트인 위장 일대에 가서 투지친포산에서 12년간 수행하시고 그 근처 줄푸강의 이름을 따서 줄푸사원을 창건하시어 역대 까르마빠께서 주석하실 본산으로 선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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