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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자님께서 어느 날 아래의 음원을 틀어주시면서
누구인지 아시냐고 물었습니다.
존자님이시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몰랐으면 했는데
다 안다면서 다소 부끄러워하는 재밌는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곤 한국어로 "원합니까?" 라고
하셔서 '네'라고 대답했더니 USB에 넣어주셨습니다.
티벳어로 된 사무량심 기도문입니다.
같이 따라하시면서 외우시면 보리심이 절로 나실 겁니다.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샘젠탐제데와당 데외규당 댄빨귤찍
일체중생들이 행복과 행복의 因을 갖추기를 기원합니다.
둥앨당 둥앨기규당 댈왈귤찍
(일체중생들이) 고통과 고통의 因을 여의기를 기원합니다.
둥알 메베데와담빠당 미데왈귤찍
(일체중생들이) 고통이 없는 위 없는 행복을 여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네링착당니당 댈외 땅뇸첸보라 네빨귤찍
행복과 고통에 대한 집착을 여읜 대평등심(捨)에 머물기를 기원합니다.
소리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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