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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빠 존자님이시여!
당신은 제 마음을 다 아십니다다
당신은 제 마음의 고통을 다 아십니다
당신은 제 마음 속의 슬픔을 다 아십니다
저를 어여삐 여기사 자비를 내리소서
저를 보살피사 구호하소서.
저를 잊지 마시고 기억하소서.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저를 도와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