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에서 티벳난민들을 가피하시는 까르마파
持金剛佛기도문
지금강불, 띠로, 나로바 마루바 밀라레바 법왕감포바
삼세를 다 아시는 까마바 四大八小의 전승을 가지신
드공,창바,달롱,둑바까규등 마하무드라의 자재를 증득하신
발람까규등 모든 중생의 의지처이신
모든 구전전승을 가지고 계신 스승님들께 기원합니다.
모든 전승의 스승님들은 가호하소서
경전에 말씀하시기를.. 욕망을 여위는 것이 수행자의 발이라 했으니
모든 음식과 재물에 대한 걸림이 없어야하리니
욕망의 그물을 끊은 수행자로서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도록 가피하소서
경전에 말씀하시기를.. 정성과 공경이 수행자의 머리라 했으니
스승님이시여! 가르침을 베푸소서.
항상 정진하고 기도하는 수행자들에게
진실한 정성과 헌신의 마음이 일어나도록 가피하소서
경전에 말씀하시기를..해태하고 방일하지 않음이 바른 수행이니
현전하는 경계를 따라 체성을 깨달아서
항상 스스로 진리에 계합하여
여여하고 자유자재한 수행에 안주하도록 가피하소서.
망령된 마음을 멀리 여윌 수 있도록 가피하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망령된 마음이 그 체성은 법신이니
모든 드러나는 바가 바로 진리의 현현이라네.
환과 같고 물거품같이 현전하는
윤회와 열반이 둘이 아님을 깨닫도록 가피하소서
세세생생에 청정한 스승님을 여위지 않고
수승하고 길상한 불법의 가르침을 수용하여
五道와 十地의 공덕이 다 원만하여져서
원컨대 금강의 지위를 속히 증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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