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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캄튤린포체께서는 생전에 부탄왕실의 존경을 받으셨다.
그래서 자주 부탄 왕실의 대비마마의 초청으로 여름을
그곳에서 보내시곤하셨는데 독댄 암틴도 종종 함께 가셨다고 한다.
8세 캄튤린포체와 독댄 암틴의 특별히 친분이 두터우셨다고 한다.
어느 해 두 분이 부탄에 가서 허공에 떠 있다는 바즈라요기니의 성지를
순례하셨다. 독댄 암틴께서 허공에 떠계시는
뚬모의 본존을 직접 친견하고 너무나 신심을 내셨다.
그것을 본 8대 캄튤린포체께서
독댄 암틴이 그렇게 신심이 난다면
불상을 한분 조성하면 뜨는 것은 당신이 책임지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따시종에 돌아오신 독댄 암틴은 불모를 청해
바즈라요기니 불상을 조성하여 무문관 법당에 안치하였는데
불상이 땅에 내려가지 않고 1센티미터정도 공중에 떠있게 되었다고 한다.
8대 캄튤린포체의 법력으로 당신 말씀대로 허공에 떠있게 된 것이다.
제 8 대 캄튤린포체
제 9 대 캄튤린포체
허공에 떠 있는 바즈라요기니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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