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이름보고 설마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한웅님이네요.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계시는군요. 참 잘되었네요...^^ 아래 내용은 알라딘 책소개에서 퍼왔습니다. -------------------------------------------------------------------------- 도서 > 인문학 > 문화 > 문화론 오늘날 세계에서 새롭게 재평가되고 있는 티베트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티베트 내부의 관점과 티베트 외부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티베트를 찾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입문서이다. 총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티베트 건국에서부터 중국의 침입에 의해 종말을 맞을 때까지의 전통 티베트 세계의 역사를, 2부에서는 인류 정신문화의 한 정수를 보여주는 티베트 불교를, 3부에서는 불교 이외의 생활문화, 뵌교, 의학, 음악, 점(占) 등에 대해, 4부에서는 외부에서 본 티베트 이미지를, 5부에서는 티베트인이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들을 제시했다. 티베트 불교는 ... 역사를 통틀어 그 시대의 가장 부유한 세계적인 제국들을 상대로 포교를 하고 그 제국의 지원을 받아 불교의 전통을 유지해 왔다. 처음에는 몽골제국, 그 다음에는 대청제국, 그리고 현재는 미국인들이나 타이완의 화교들을 대상으로 하여, 티베트는 불교는 늘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들의 정신을 함양시켜주고 그 반대급부로 경제적인 지원을 받아왔다.-p52 중에서 산업혁명 이후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오로지 물질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이승의 세계에만 주목하여 살아왔다. 그 결과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면 그것의 불가해함으로 인해 무서워하고 괴로워한다. 죽음의 의식에 관해 이야기하는 <바르도 퇴 되>가 지금까지 몇 차례나 붐을 이루었던 까닭은, 삶의 반쪽인 죽음이라는 것을 다시 되찾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생리적 욕구 때문이었으리라 생각된다.-p261 중에서 이시하마 유미코 -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현재 동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한웅 -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티베트학을 공부하고 있다. 논문으로 「청 기록에 나타난 18세기 티베트 역사상의 비판」이 있다. 이 책은 ...티베트 문화의 여러 측면을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또한 내부와 외부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티베트 입문서들과 비교하여 장의 구분이나 내용이 전반적이고 전문적이 되도록 노력했다. - 이시하마 유미코 필자 소개 머리말 1부 성자들의 티베트 1장 관세음보살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 2장 ‘세계의 지붕’ 티베트 고원 3장 고대 티베트 왕국과 불교 4장 티베트의 가장 오래된 종파 닝마파 5장 성스러운 수도 라싸 6장 세계종교로의 길: 후기전파불교 총론 7장 몽골제국을 사로잡은 티베트 불교: 사꺄파 8장 밀교 수행자의 커뮤니티: 까귀파 9장 정연한 승단질서: 겔룩파 10장 달라이라마 5세와 뽀딸라 궁 11장 중국과 티베트 800년사 2부 설국의 불교 12장 티베트에서 본 인도불교 13장 지혜의 보고 티베트 불교의 경전들 14장 시간을 초월한 딴뜨라 수행자 빠드마삼바바 15장 음유하는 요가 수행자 밀라레빠 16장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은 대학승 쫑카빠 17장 깨달음의 길에 대한 안내서 『람림』 18장 논쟁의 즐거움 19장 ‘나’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20장 부처가 되기 위한 등용문 21장 생성의 과정과 완성의 과정 22장 티베트 밀교의 판테온 분노존 23장 환신과 함께 출현하는 부처가 사는 곳 만다라 24장 전생하는 고승들 25장 성지순례 네꼬르 3부 삶의 문화 26장 라싸 근교 어느 농가의 생활 27장 해탈에 가까워지기 위한 승원생활 28장 ‘기도’의 상징들로 수놓은 티베트 건축 29장 뽀딸라 궁정음악 낭마 30장 티베트 가극 아체라모 31장 양산의 살로 펜을 만든다: 말과 문자 32장 구전문학 「게사르 왕 이야기」와 그 계승자 33장 약사불의 정토: 티베트 의학 입문 ... 이 책은 오늘날 세계에서 새롭게 재평가되고 있는 티베트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티베트 내부의 관점과 티베트 외부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티베트를 찾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입문서이다. 1부에서는 티베트 건국에서부터 중국의 침입에 의해 종말을 맞을 때까지의 전통 티베트 세계의 역사를, 2부에서는 인류 정신문화의 한 정수를 보여주는 티베트 불교를, 3부에서는 불교 이외의 생활문화, 뵌교, 의학, 음악, 점(占) 등에 대해, 4부에서는 외부에서 본 티베트 이미지를, 5부에서는 티베트인이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들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