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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 ‘티베트 사태’ 언급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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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 ‘티베트 사태’ 언급할듯 공동문서에 일 ‘사죄’ 포함 않고 ‘전후 일본 평화행보’ 표기 전망 김도형 기자 중국 주석으로는 10년 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한 후진타오 주석은 6일 저녁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주최한 비공식 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4박5일의 방일 일정에 들어갔다. 후 주석은 도착 논평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촉진해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호혜관계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도착 뒤 중국의 국부로 일컬어지는 손문이 일본체류 시절 자주 들렀던 도쿄 히비야 공원 안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1972년 중-일 국교 정상화를 실현한 다나카 가쿠에이 당시 총리의 장녀 다나카 마키코 중의원 의원 등 친중국 인사 등이 참석했다. 두 나라 정상은 7일 오전 정상회담을 연 뒤 공동문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두 나라는 역사 문제에 대해 전쟁이나 침략에 대한 일본 쪽의 ‘사죄’ ‘반성’을 언급하지 않고, 역사에 입각해 미래를 지향한다는 표현을 담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전후 평화국가 행보’를 적극 평가하는 내용도 명기될 전망이다. 이 표현은 2006년 아베 신조 당시 총리의 중국 방문 때 발표문으로 제기된 것으로 공동문서에 적시되기는 처음이다. 두 나라 정부는 티베트 사태에 대해선 기본적 인권 등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 중시를 공통 인식으로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6일 중-일 관계 소식통의 말을 따 전했다. 그러나 중국 쪽이 인권이라는 말에 저항감을 보이고 있어 문안에 포함될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후 중국 국가주석의 일본 방문에 맞춰 티베트 지원단체인 ‘세이브 티베트 네트워크’는 이날 도쿄 신주쿠구 일본청년관에서 집회를 열어 중국 정부의 티베트 시위 폭력 진압에 항의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티베트 망명정부 고위 관리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중국인 저널리스트, 시민 등 1300여명이 참가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참가자들은 티베트 폭력 진압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한 뒤, 구속된 티베트 자치구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처우와 현지에서의 자유로운 취재 보장을 요구하는 항의문을 채택했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