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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티베트, 신선들의 걸작품이 한자리에

매일경제
테마여행] 티베트, 신선들의 걸작품이 한자리에 [매일경제 2006-07-09 13:23] 티벳은 고원지대에서 척박한 땅을 일궈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꽃피운 곳이다. 20세기 초반까지 독립 국가였던 티벳은 중국에 강제 합병되면서 중국 대륙의 가장 서쪽에 자리한 자치구가 되었다. 수도 라싸를 비롯해 장체, 시가체 등 고산 도시들을 둘러보며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티베트 사람들은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산다. 고도 3000~5000m의 고원에서 숨쉬기에도 희박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해맑은 미소를 떠나보내지 않는 것은 깊은 불심 때문일까. 달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여전히 독립운동을 펼치고 있는 곳인데도 여행객을맞는 그들의 모습이 푸근하다. 수도는 라싸. 해발 고도 3700m의 고원에 자리잡은 이 도시는 7세기께 송첸 감포왕이 티베트를 통일한 뒤 수도로 정한 유서 깊은 고도다. 주변의 높은 산과 언저리를 감도는 운무, 태고의 하늘빛이 티베트어로 '신선이 사는 곳'이라는 라싸의 뜻을 뒷받침한다. 여기저기서 신선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 이곳이 실제로는 티베트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도시다. 라싸 시내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포탈라궁은 포탈라산에 있는 인상적인 건물이다. 티베트 전통 건축의 걸작으로 전 세계 어떤 궁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웅장함을 자랑한다. 본관 건물은 13층 높이로 1000여 개 방이 있다. 여행객들은 달라이 라마 5세가 건립한 백궁과 불교 관련 물품이 전시된 홍궁을 중심으로 둘러본다. 달라이 라마가 정사를 보는 곳으로 1994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라싸는 라마교라고 불리는 티베트 불교의 성지여서 시내 곳곳에 사원이 많다. 티베트 여행의 주요 포인트가 유서 깊은 사원과 승려를 구경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캉사원은 티베트 불교의 중심 사원이자 티베트 승려들에게 최고 성지로 꼽히는 곳. 고행을 몸소 실행하는 순례자들의 최종 목적지가 바로 이곳이다. 사원 주위에서는 끊임없이 절을 하거나 오체투지를 하는 티베트인들을 볼 수 있다. 조캉사원에는 송첸 감포왕에서 당 태종의 딸 문성공주가 시집오면서 가져왔다는 불상이 있는데 12세 석가모니 부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며 이 부처를 모시기 위해 조캉 사원을 건립했다고 한다. 세라사원은 조캉사원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승려의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은 순례자보다는 여행객의 명소로 유명하다. 100여 명의 승려들이 손바닥을 쳐대면서 진지하게, 때론 우스꽝스럽게 토론하는 모습이 여행자들의 흥미를 끈다. 라싸에서 티베트 제2의 도시 시가체로 가는 길은 푸근하다. 파란 하늘과 구름, 인적 드문 벌판과 비스듬한 경사지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야크. 그리고 곧 만년설로 덮인 해발 7200m의 카로라산과 티베트 사람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호수 중 하나인 얌드록초 호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발 4448m의 호수는 길이가 무려 180㎞로 끝없이 이어진다. 이 호수의 여신이 티베트 최초의 왕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맑은 날에는 지금도 여신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영롱한 빛으로 빛난다. 티베트의 3대 성스러운 호수 중 하나로 티베트 사람들은 이 호수를 일컬어 푸른 보석이라고 부른다. ◆항공=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칭다오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비행 시간은 약 4시간 소요. 칭다오에서 라싸까지는 국내선을 이용한다. 2시간 소요. ◆기후 및 옷차림=티베트는 한랭건조한 기후를 나타낸다. 7~8월에는 9~23도 기온 분포를 보인다. 두꺼운 점퍼 한 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 것. ◆노브링카=티베트어로 '보석섬'이라는 뜻의 노브링카는 달라이 라마가 주로 4월에서 9월 사이에 정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던 여름 별장이다. 18세기 중엽에 7대 달라이 라마가 건축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포탈라궁의 경관이 뛰어다. ◆상품정보=투어몰(www.tourmall.com)은 '생애 단 한번 티베트 완전일주 8일' 상품을 준비했다. 낙산의 낙산대불과 청두 무후사, 망강루공원, 두보초당을 둘러본다. 라싸의 포탈라궁, 대소사, 팔각사 거리와 얌드록초 호수를 조망하고 장체의 백거사, 전쟁유적지 등 시내관광과 시가체의 자쉬룽포 사찰을 여행한다. 유류할증료, 전 일정 호텔 및 식사, 여행자보험, 전쟁보험료, 가이드, 여행허가서, 통행증, 입장료 포함 요금이 159만원부터. 매주 목, 토요일 출발. 1688-2020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