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는 육교를 흔하게 볼 수 있지만 티베트에는 육교가 없었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곳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되는 육교는 인구와 자동차와 같은 교통 수단이 많지 않았던 시기에는 필요가 없었겠지요.
그러나, 중국 침략 이후 수도 라싸는 한족의 대거 이주로 인구와 자동차가 크게 증가해 교통량이 많은 곳에 첫 육교를 세
우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라고 2012년 11월 23일, 차이나 뉴스가 전했습니다.
옛 것은 사라져 가고 중국 내륙의 다른 도시처럼 변하고 있는 라싸에서는 점점 티베트 색깔이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뽀따라 궁전 뒷편 도로에 처음 세워지는 육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