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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첫 방한 비자 신청

관리자
달라이라마, 첫 방한 비자 신청 16일 인도주재 한국대사관에 접수…노벨평화상 수상자회의 참석차 [2006년 05월 18일 목요일] 세계적 불교지도자 달라이라마가 방한을 위해 한국정부에 정식으로 비자를 신청했다. 달라이라마가 한국정부에 비자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5월 18일 “달라이라마가 인도주재 한국대사관에 방한 비자를 신청했다”며 “접수받은 비자신청 서류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추진한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측도 18일 “달라이라마가 ‘2006세계종교지도자대회’와 ‘2006노벨평화상수상자 광주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월 16일 인도주재 한국대사관에 정식으로 비자를 신청했다”고 달라이라마의 비자신청사실을 재확인했다. 한편, 달라이라마 측은 비자 발급 신청 이후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자회견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달라이라마의 방한 추진은 지난해 만해대상을 수여한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2006노벨평화상수상자 광주정상회의’의 초청을 수락함으로서 본격화 됐다. 달라이라마는 그동안 한국 방문을 수차례 검토했지만 우리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관계 등을 이유로 거부의 태도를 보여와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정식으로 비자를 신청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티베트 망명 정부와 중국 정부 간의 화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달라이라마의 방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의 설명이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달라이라마는 국가와 종교 간의 갈등을 화해와 자비의 정신으로 해결할 것을 실천과 강론으로 세계에 전하고 있다”며 “종교화합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순수한 민간주도의 종교문화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한 만큼 정부는 반드시 비자를 발급해 세계 인권국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