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소식

대원사 티벳박물관

* 아이디(이메일)

* 비밀번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번찾기

티벳소식

HOME > 나눔공간 > 티벳소식

티베트인 어제 하루동안 5명 분신 (주의:분신 사진)

티벳박물관이메일

 

 

 

 

(인도 다람살라=)  제18차 중국공산당대회 개막 하루를 앞둔 11월 7일, 모두 5명의 티베트인이 분신을

시도했고 이중 2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1) 10대 승려 3명 분신

 

티베트 뉴스 매체 '파율'은 속보로 전한 소식에서 응아바에서 약 12km 떨어진 응오슐 사원의 도제(15),

쌈둡(16), 도제 캽(17) 등 3명의 승려가 7일, 현지 시각 오후 3시경 응아바 현지 경찰서 밖에서 분신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명의 승려들은 티베트 독립과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을 허용하라는 구호를 외친 후 분신을 했다"고

현지 소식에 밝은 인도 망명 중인 깐약 체링 스님이 제보했습니다.

 

세 명중 도제 스님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이고 두 명은 중국 보안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습

 

니다.

 

 

깐약 체링 스님은 "응오슐 사원은 현재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으며 응아바 지역 통신 연결도 두절되었

다"며 민감한 현지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탐딩 쵸 

 

 

 (2) 20대 아이 엄마 분신

 

동부 티베트 암도(중:칭하이성)에서 20대 여성이 분신을 시도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7일,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30분경 동부 티베트 암도 렙꽁지역에서 '탐딩 쵸'(23)는 "달라이 라마께서

는 반드시 티베트로 오셔야 한다" 라는 소리를 외치고 분신을 시도했으며 목숨을 잃었다고 목격자는 전

했습니다.

 

탐딩 쵸는 6살난 아들을 남겼습니다.

 

분신 희생이 발생한 후 두와 사원 승려들은 그녀의 시신을 집으로 옮겼으며 소식을 들은 티베트인 2천

여명이 모여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고 티베트 뉴스 매체 '파율'이 보도했

습니다.

 

 

 

                                                           분신으로 숨진 고인 모습

 

 

 

(3) 5명째 분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에서는 추가로 티베트 자치구 '디루'지역에서 같은 날 분신을 했다는 기사

  를 내보냈습니다.

 

  현재 RFA를 제외한 다른 티베트 뉴스 매체에서는 사실 확인 중에 있는 듯 아직 해당 기사는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RFA는 정보를 제공한 망명 중인 스님으로 부터 " 어제 현지시각 오후 8시경에 분신 소식을 들었다"며

  현지 상황이 매우 동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분신 희생자의 인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

  명째 분신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희생자는 모두 68명에 달합니다.

 

  중국의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티베트인의 중국 통치에 대하 저항이 더욱 거세지는 듯 합니다.  제18

  차 중국공산당 대회가 오늘 개막됨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7일, 분신이 발생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