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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인 70명째 분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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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2012년 11월 10일,  또 한 명의 티베트인이 분신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어제 티베트 암도 깐호지역 '쵸'(Tsoe)'에 있는 사원 앞에서 올해 19살의 괸뽀체링(Gonpo Tsering )으로 밝혀진 티베트인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그는 "티베트 독립과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 티베트 언어의 자유"를 요구하며 쓰러졌고 승려들과 현지인들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을 거둬 시신을 집으로 옮겼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분신으로 숨진 고인

 

                                                                                                   (사진/RFA)

 

 

한편, 지난 금요일에도 7일, 8일에 이어 티베트인 시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중국 칭하이성 통렌(티베트 암도렙꽁)에서는 이른 아침, 약 700명의 티베트인 학생들은 그들 학교와 중국 정부 건물에 게양되어 있는 중국 국기를 내렸으며  "민족 평등과 언어의 자유", "14대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을 요구하는 수천명의 티베트인이 시위가 계속되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이 전했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정부는 분신 희생자가 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중국 정부의 정치 억압, 경제 소외, 환경파괴, 문화 침탈 등 때문이라며 "중국의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제18차 중국당대회를 통해 티베트 강경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평화적이고 지속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정치 지도자 롭상 쌍걔 박사는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2009년 이후 70명째 분신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목숨을 잃은 티베트인은 55명에 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