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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명째 분신 희생, 끝없는 티베트인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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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다람살라=) 중국 통치에 항의하는 티베트인 분신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티베트 암도지역에서 30대 남성이

분신으로 숨졌습니다.

 

올해 35살의 체링 된둡이 현지 시각 오전 8시 30분경 라브랑 상추 지역의 암촉에 있는 광산 입구에서 분신을 시도해 목숨

을 잃었다고 티베트 뉴스 매체 파율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식에 정통한 망명 티베트인에 의하면 "체링 된둡은 20일 아침 광산 입구 근처에서 분신을 했으며 숨졌다"고 안타까

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분신으로 숨진 체링 된둡

 

 

 

고인은 평소 좋은 성격으로 주변인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으며 평소 티베트인을 늘 걱정해왔다고 파율이 전했습니다.

 

광산 입구에서 분신 시위를 한 것은 중국 정부의 자원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에 항의하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티베트 망명

정부는 계속되는 티베트인 분신 원인에 대해 경제 소외, 문화 흡수, 종교 자유 억압, 환경 파괴 등 잘못된 중국 정부의 티베

트 정책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11월 16일부터 3일간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제2차 특별 국제 티베트 지지 그룹'회의에서 티베트 문화와 환경 보존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비폭력 지지 운동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고인의 유가족으로 부인 탐딩 쵸와 3명의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이 있습니다.

 

소식을 전하면서 티베트인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현실이 참으로 허탈하고 아픕니다. 체링 된둡(34)씨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희생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광산 입구에서 분신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