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일, 진실의 불꽃 릴레이 시작을 알리는 달라이 라마 대사 다와 체링씨와 타이완 티베트 지지자 (사진/티베트 망명정부)
계속되는 티베트 분신에 대한 유엔 조사 촉구
2009년 2월 타빼 스님의 분신 사망이후 현재까지 51명의 티베트 전현직 승려, 여학생, 주부, 유목민 등이 티베트 자유와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을 요구하며 분신을 했고 대부분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입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티베트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의회는 달라이 라마 77번째 생신이였던 7월 6일 다음 날일 2012년 7월 7일부터 유엔이 철저한 원인 조사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하는 '진실의 불꽃' 릴레이를 시작했습니다.
티베트 망명의회는 1차 인도 전역을 돌며 티베트 탄압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100,000명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고 9월 2일부터 일본, 대만을 비롯해 유럽, 미국 등 약 30개국에서 '진실의 불꽃' 2차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왜 분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2011년 8월 15일, 체왕 노르부 스님의 분신 희생 영상
※ 영상이 충격적입니다. 청소년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티베트를 돕는 일,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분신 행렬이 다시 시작된 작년 이후 계속되는 사태를 지켜보며 그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 마음 졸였던 분들이 많이 계셨던 것으로 압니다. 분신이란 방법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 희망을 잃고 온 몸으로 절망을 부르짖은 51명의 티베트인이 고통을 마다하지 않은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온라인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서명 캠페인은 당장 티베트를 중국으로 부터 독립시켜 달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현재 티베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 원인에 대해 유엔이 적극 나서서 조사를 해달라는 청원입니다. 티베트를 돕는 일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단 몇 분이면 됩니다.
캠페인 결과는 2012년 12월 10일 뉴욕 유엔본부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 온라인 서명 캠페인 사이트(영문) 바로 가기(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 해당 사이트에 회원 가입없이 바로 서명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 영문 주소를 적기 힘든 경우 네이버 영문주소 변환(클릭 바로 이동) 사이트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의 동명을 입력하면 영어로 변환된 주소가 화면에 보입니다.
★ 영어가 익숙치 않은 분들을 위한 서명 사이트 이용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