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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티베트어 서예 전시회 라싸에서 개최

룽따(風馬)

 

 

2012년 9월 10일,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제1회 티베트-중국 서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회에는 약 200점이 넘는 티베트어 서예 작품이 전시되었고 라싸 전시회 이후 시까쩨, 호까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종다양한 서체의 존재는 그 문자세계를 풍부하게 합니다. 티베트어 서체는 기본적으로 해서에 해당하는 '우쩬'과 행초서에 해당하는 '우메'로 크게 나누어지며 우메는 다시 '뻬추'나 '쿡이'라는 다양한 서체가 포함됩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우메에 속하는 서체입니다.

 

 

                               제일 위 서체가 우쩬, 두번째 이후는 우메에 속하는 티베트어 서체  

 

 

티베트어는 전통적으로 대나무로 만든 '뉴구'라는 펜을 사용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대나무 펜을 지금도 사용하지만 서체에 따라 펜촉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만년필을 사용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티베트에서 대나무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는 점인데 펜 제작을 위해 대나무가 수입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경우 중국에서 들어온 대나무 제품들이 그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찻잎을 싸고 있던 짐 상자나 젓가락, 또는 오래된 양산의 살 등입니다.

 

             '장슁'이라는 목판에 대나무 펜 '뉴구'로 티베트어 연습을 하는 스님

 

잉크는 나뭇재에 아교나 기름 그리고 '케슌'이라고 하는 나무 수액을 혼합해서 만드는데 먹과 비교하면 광택이없는 차분한 색조이며, 이것으로 쓰인 문서는 오랜 시간을 보고 있어도 눈이 피로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2012년 9월 10일, 서예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설명을 해주는 티베트인 서예가

 

 

 

                   다양한 서체를 선보인 서예 전시회를 둘러 보는 관람객들

 

                              글씨체가 아름답습니다.

 

 

                               전시회에 함께 선보인 중국 서예

 

                                                           <사진/차이나티베트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