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소식

대원사 티벳박물관

* 아이디(이메일)

* 비밀번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번찾기

티벳소식

HOME > 나눔공간 > 티벳소식

'중국 국영 신화 통신의 달라이 라마 감시' 캐나다 언론인 폭로

룽따(風馬)

 

중국 국영 신화통신,  달라이 라마 캐나다 방문때 감시 요구

캐나다 오타와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기자이자 작가인 마크 부리씨는 캐나디언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방문시 중국 국영 통신사 신화통신이 달라이 라마 감시하는 것을 보고 일을 그만뒀다고 8월 23일 폭로했습니다.

신화통신 오타와 지국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타와를 방문한 달라이 라마의 주요 활동 내용에 대해 비디오를 촬영하고 기록을 했으나 이를 지켜본 부랴씨는 신화통신이 수집한 내용들은 대중들이 관심갖을 만한 내용이 전혀 아니였으며 4월 27일 달라이 라마가 회의장으로 들어설 때 신화통신 기자들은 언론인으로서가 아니라 중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일하는 것이 확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날 부랴씨는 자신이 중국의 스파이로 느껴졌으며 달라이 라마 연설을 듣고 그가 손을 흔들며 떠날 때 집으로 돌아가 바로 신화통신 오타와지국에 일을 그만두겠다는 메일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2년간 중국 신화통신에서 일한 마크 부랴씨(55)    (사진/티베트썬)

 

올해 55살의 부리씨는 2년간 일했던 중국 국영 신화통신의 오타와 사무실을 지난 4월에 사표를 냈지만 신화통신 오타와 지국장은 그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초 캐나다 국회의원이자 외교부장관의 국회비서인 밥데커 의원과 토론토 주재 중국 관영신화통신의 스룽(施蓉) 기자의 스캔들이 폭로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메일은 “중국은 줄곧 해외에서 정보를 적극 수집해왔다”며 “작년에는 캐나다 안전정보국(CSIS) 국장 리처드 패든이 중국 특무(스파이)가 이미 캐나다 정치인들 속에 침투해 들어왔다고 경고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부리씨의 주장으로 중국 언론 해외 주재 사무실이나 특파원들이 중국 정부를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오래된논란이 다시 재점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1930년대 중국 공산당이 창립한 언론사로서 정부를 위해 일을 하며 현재 국제적인 통신사로서 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특파원으로 위장한 중국 특무(特務, 스파이) 있다.

2012년 6월 12일,  해외에 거주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운영하는 '대기원시보'는 특파원이 현지 정보에 접근하기 쉬운 점을 악용해 특파원으로 위장한 스파이가 상당수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대기원시보에 따르면 중국경제일보 한국 특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모 기자는 여러 해 동안 주요 뉴스로 보도할 만한 한·중간 경제현안이 수없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신문에 알려진 소식 몇 건만 중국경제일보에 형식적으로 올렸을 뿐 그외 별다른 기사를 해당 신문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기원시보는 중국 경제일보 특파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무실로 되어 있는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 소재한 L 아파트는 말 그대로 아파트일 뿐 사무실이 아니였습니다.  대기원시보가 취재한 결과 이 아파트 단지에는 중국 대사관 직원들과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온 소식통은 "한국에서 암약하고 있는 첩보망과 특무 조직 규모는 일반인 상상을 훨씬 초월한다며 이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유력인사와 친분을 맺으며 정보를 캐내거나 중국의 선전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고 중국 관영 언론 보도나 해외 전략은 상당 부분 특무들이 수집해 보낸 정보에 근거하고 있다"고 대기원시보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