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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인신매매 피해자 늘어

룽따(風馬)

 

 

중국 다른 성으로 팔려가는 티베트 여성과 어린이 크게 늘어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은 티베트 여성과 어린이들의 인신 매매 숫자가 크게 늘었다고 8월 24일 보도했습니다.

RFA가 입수한 라싸시 공안국(경찰청)의 자료를 보면 티베트내  72개 지역에서 중국 내륙 다른 성으로 팔려간 인신 매매 피해자가 크게 늘었으며 티베트 여성과 어린이를 불법 매매 사건은 2011년 37건으로 2010년 보다 12건 증가했고 2009년 3건, 208년 13건보다  증가했고 2008년 이후 5년 동안 인신 매매범 17명이 체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2008년에는 약 100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매매혼 또는 하인으로 중국의 다른 성으로 팔려갔습니다.

이 자료는 '여성과 어린이들의 납치와 매매 관련 범죄'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85건의 인신 매매 피해자를 구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012.01.26. 중국 쓰촨성 청두시내를 걸어가는 티베트

                                 인 여성 (사진/RFA)

 

 

인신 매매와 매매혼

 

전형적인 인신 매매 수법으로는 직업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유혹하거나 일부는 약을 먹여 납치하고 있으며 피해자 대부분은 시골 지방의 문맹자나 학교 중퇴자이고 어린이가 포함된 피해자들은 중국 다른 성으로 팔려가 강제 결혼 또는 집의 하인으로 일하게 됩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티베트에 일하러 온 중국 이주 노동자들이 현지 티베트인 여성과 결혼한 이후 고향으로 함께 돌아간 이후 그녀들을 이용해 티베트 현지 여성들에게 접근해 좋은 상대와 결혼을 시켜주겠다며 접근하여 이들을 꾀어 부모에게는 아주 적은 돈을 주고 매매혼을 시키는 사례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시골에 거주하는 티베트인 여성의 경우 중국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만약 이들이 중국 다른 지역의 사람과 결혼할 경우 환경, 문화, 언어의 차이로 적지 않은 고생을 할 수 있고 자칫 현대판 노예로 전락할 개연성이 높아 우려스럽습니다.

중국에서는 아직도 인신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적지 않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티베트도 인신매매범들의 검은 손길이 뻗치고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반인륜적인 범죄가 하루 빨리 뿌리 뽑힐 수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