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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휴대폰 가입자 200만명 돌파

룽따(風馬)

 

 

티베트 자치구, 휴대폰 사용자 217만명

중국 국영 언론 신화통신은 티베트 자치구내 휴대폰 사용자가 2백만을 돌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8일,  티베트 자치구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정보 기술 산업국 리젠씨는 지난 6월말 현재로 휴대폰 사용자가 전체 인구의 75%인 217만명에 달하며 유선 전화는 402,000대, 인터넷 사용자는 134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말까지 통신 인프라 확대를 위해 약 1조 8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무선 가입자를 늘릴 방침이며 휴대폰 사용자는 28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티베트인 여성

 

           

                                         라싸 조캉사원의 공중전화

 

티베트 관련 통계 자료 주의점 

중국의 경제 성장속에서 막대한 자본이 티베트 자치구내에 투자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순수하게 티베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 보다는 작은 것 주고 큰 것을 빼앗아 가는 식으로 인프라 건설에 중국 정부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티베트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휴대폰 사용자가 제법 됩니다.  그런데, 중국 정부가 발표한 217만명이라는 가입자 수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본래 투명성이 없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통계 자료쯤은 식은죽 먹기로 왜곡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늘 그렇듯 티베트라는 이름을 써서 어떤 긍정적인 내용을 발표할 때에는 섣부른 판단보다는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경우처럼 티베트 휴대폰 사용자가 2백만명 돌파했다고 하면 마치 티베트인 대부분이 휴대폰을 갖고 있어 정보통신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으나 티베트 자치구내 거주하는 한족이주민과 상주하는 중국 군인들의 숫자가 적지 않게 숨어 있습니다.  티베트 수도 라싸의 인구가 약 20만명으로 알려졌으나 이미 반 이상은 중국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며 심지어는 인구비율을 3:1로 보는 견해도 있어 티베트 관련 통계 자료에 대한 해석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