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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분신 희생자를 위한 추모 집회 열려

룽따(風馬)

 

 

최근 분신으로 숨진 롭상 껠상과 담최를 위한 추모 집회 열렸습니다.

 

2012년 8월 28일,  인도 다람살라 맥글로드 건즈 광장에서는 수백명의 망명 티베트인과 지지자들이 모여 추모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날 동부 티베트 응아바의 끼르티 사원 부근에서 故 롭상 껠상 스님과 前 승려 故 담최가 분신으로 목숨을 잃어 2009년 2월이후 분신 희생자는 51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故 담최는 지난 2월 10일 같은 지역에서 분신으로 숨진 마메 사원 '땐진 최된' 비구니 스님의 남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온 몸에 불을 붙인 후 반중국 정부 구호를 외치며 스무 걸음 정도 앞으로 걸어가다가 중국 공안에 의해 저지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분신 이후 두 사람은 바캄 지역의 중국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었습니다.

28일 고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수백명의 망명 티베트인과 지지자들이 촛불과 티베트 국기, 분신 희생자 사진을 들고 인도 다람살라 맥그로드 건즈 광장에 모였습니다.

 

2012년 8월 28일, 두명의 희생자를 위한 촛불 기도회에 참석한 망명 티베트인들 (사진/파율)

 

2012년 8월 28일, 인도 다람살라 맥글로드 건즈 광장에서 열린 분신 희생자 추모 집회  (사진/파율)

 

최근 티베트 청년 회의(TYC)의장으로 선출된 툽땐 직메는 중국 정부의 잔인한 탄압때문에 분신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은 즉각 경찰과 군대를 티베트에서 철수하라며 강하게 비난을 했으며 티베트 여성 협회 관계자인 깔상요된씨는 "51명의 희생자들이 티베트 자유와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을 요구하며 분신했다. 우리는 희생자들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러나 우리는 영웅적인 비폭력적인 행위로 그들의 삶을 바친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티베트 정치적 지도자인 롭상 쌍걔 박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티베트에서 계속되는 탄압에 대해 국제 사회의 반응이 실망스럽다며 중국 정부 경찰은 티베트에서 계속되는 분신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되는 분신으로 인해 티베트 본토는 물론 망명 생활중인 13만명의 티베트인도 아픔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고귀한 삶을 포기하며 세계를 향해 절망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티베트 망명의회는 국제 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티베트 인권 탄압에 대해 유엔이 조사에 나서달라며 '진실의 불꽃' 릴레이를 인도 전역에서 벌이고 있고 다음 달부터 일본, 대만을 비롯해 유럽 등 30여개 국가 릴레이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