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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티베트 분신 희생에 대해 격려하지 않지만 이해가 되며 매우 매우 슬프다"

룽따(風馬)

 

 

달라이 라마, 티베트 분신 희생에 대한 입장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8월 29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계속되는 티베트 분신에 대해 격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그러나 "(희생자들이)이해가 되고 매우 매우 슬프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번 주 동부 티베트 응아바지역에서 2명이 반중국 구호를 외치며 분신을 시도했고 이로 인해 목숨을 잃어 희생자 수는 51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들의 행위에 대해 격려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극단적인 행동이다. 그러나, 이해할 수 있으며 정말 매우 매우 슬프다"고 2009년 이후 계속되는 분신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또한, 달라이 라마는 "중국 정부는 사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해야한다.  그들은 쉽게 티베트인 또는 나를 탓할수 있지만 그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잇따른 분신에 대해 중국 정부가 진정성이 담긴 원인 조사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2012년 6월 24일, 이탈리아 미란돌라에서 (사진/AP)

 

정치와 종교를 이끌어 온 달라이 라마는 2011년 3월 10일 정치 완전 은퇴를 선언하고 민주선거 방식으로 선출된 부 수반에게 모든 정권을 이양한 후 대외적으로 민감한 분신 사태에 대해 정확한 입장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7월 9일, 인도 현지 언론 더 힌두와의 인터뷰에서 티베트 분신에 대해 매우 민감한 정치적 사안으로 자신은 중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가 만약 분신 희생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분신 희생자 가족들은 매우 큰 아픔을 느낄 것이고 반면 긍정인 발언을 한다면 중국 정부는 즉각 나를 비난할 것이다"라며 당시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분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7월에는 중립적인 입유지했지만 완곡한 표현이기는 하나 분신 희생자들의 극단적인 행동에 대해 격려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달라이 라이번 발언으로 티베트 분신이 과연 멈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티베트 분신 사태 원인에 대해 티베트 망명정부와 달라이 라마가 선동하기 때문이라고 줄곧 책임전가하고 생떼를 쓰며 탄압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