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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분신 희생자 유언 "세계 평화와 행복을 위해 기도한다"

룽따(風馬)

 

 

 

 

 

지난 5월, 세 아이의 엄마의 분신前 작성한 유언장 공개

 

 2012년 8월 18일,  세 아이의 엄마로서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을 요구하며 5월 30일 분신으로 숨진 故 리쿄씨의 유언장이 공개되었습니다.

 

                             

                                                  故 리쿄씨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인권 & 민주화 센터(TCHRD)는 故 리쿄씨의 유언장이 현지 믿을만한 소식통으로 부터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언장에는 "세계 평화와 행복을 위해 기도한다. 달라이 라마 성하를 반드시 티베트로 돌아오시게 하자.  동물을 죽이고 사고 파는것에 빠지지 말자. 도둑질하지 말자. 티베트어로 말하사람끼리 싸우지 말자."며 불교 계율이 담긴 내용과 티베트인에 대한 호소의 글로 분신 前 자신의 소망을 담아 마지막 글을 남겼습니다.

 

                  

                                           리쿄씨 유언장

故 리쿄씨는 5월 30일 동부 티베트 응아바 잠탕지역의 '조낭 잠탕 괸첸사원' 근처에서 분신 희생을 했으며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한, 유언장을 통해 자신이 분신한 것 때문에 중국 정부와 싸우지 말며 만약 내가 살아 중국 정부 손에 넘어가도 자신과 가족을 걱정하지 말고 민족간 단결 및 티베트 문화를 배울 것을 당부했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중국 당국이 뺏앗가려고 위협하자 분신 당일 사원에서 화장으로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마지막 보내는 길에 약 5000명의 티베트인이 참석해 그녀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故 리쿄씨의 유가족으로 남편 낭통(41)과 두 아들, 롭상(17), 꾼가(10)와 14살의 딸 쎔하가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