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7.05 ]
티벳의 어머니로 불리는 제쭌 뻬마 여사께서 대원사 티벳박물관을 방문하셨다.
제쭌 뻬마 여사는 달라이라마 성하의 친여동생 되는 분이다.
망명정부에서 티벳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였다.
TCV 티벳어린이 학교를 여섯개 설립하여 티벳문화와 전통을 후세에 전하는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함께 오신 뗀빠 체링은 티벳 망명정부 초대수상을 지냈으며 외무부장관을 역임하였다. 제쭌 뻬마의 남편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6월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달라이라마 82회 생신 장수기원법회에 참석하여 한국인을 위한 존자님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함께 동행한 티벳 남카스님은 한국의 티벳하우스 코리아 원장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의 티벳 센터 삼학사원의 주지이기도 하다.
동국대학 경주분교에 있는 티벳경전 한역하는 연구위원으로 티벳불경을 한역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티벳박물관을 돌아본 제쭌 뻬마 여사와 뗀빠 체링 전 수상은 한국에 이런 박물관이 있어 놀라움과 큰감동을 받았다고하였다.
어떤 동기로 박물관을 설립하였나?
언제부터 유물을 수집하였나? 어디에서 구입하였나?
1년에 관람객은 얼마나 되느냐?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인천에 사는 이미경 선생이 티벳손님 일행을 모시면서
통역을 도와주었다.
따시델레.‥모든 존재가 큰평안을 얻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