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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 본 이솝우화 "양치기소년과 늑대 "

하얀연꽃

 

 

                                                    어린왕자가 본 이솝우화

                                                                                                                                        - 그림동화

 

양치기소년과 늑대 


"안녕"

 

어린왕자가 말했다.

 

"안녕"

 

양치기 소년이 말했다. 양치기 소년은 우울한 표정이었다.

 

"여기서 뭐하고 있어"

 

어린왕자의 질문에 양치기 소년의 어깨가 축 쳐졌다.

 

"나는 양들을 다 잃었어. "

 

어린왕자가 말했다.

 

"무슨일이 있었니?"

 

양치기 소년이 말했다.

 

"나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혼자 양을 치고 있었어. 그러다가 심심해서
마을을 향해 뛰어가며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쳤어. 마을 사람들이 놀라서 뛰어왔지"

 

어린왕자가 말했다.

 

"마을 사람들이 너를 도우려고 했구나."

 

양치기 소년이 말했다.

 

"응 하지만 그들은 곧 속은것을 알고 돌아갔지. 나는 그들이 놀라서 달려오는 모습이
너무 재미었었지. 그래서 몇 번 똑같은 장난을 쳤지. 그런데 어느날 진짜 늑대가 나타
났어. 나는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 나는 결국 모든 양을
잃고 말았지."

 

어린왕자는 상자가 그려진 그림을 양치기에게 주었다. 양치기 소년은 그림을 받아들고 물었다.

 

"이것은 무엇이니? "

 

어린왕자가 말했다.

 

"이 안에는 양들이 들어있어. 이 상자안에 있으면 늑대들이 함부러 다치게 하지 못할거야."

 

양치기 소년이 어린왕자를 한참동안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말했다.

 

"고마워 많은 위로가 되었어. 하지만 양들은 찾았지만 그보다 마을 사람들이 더 이상 나를
믿지 못해 난 이번 일로 다시는 거짓말을 안 하기로 했는데 나를 피하고 미워해"

 

어린왕자가 말했다. 


"너는 마음과 어긋나는 말과 행동을 했기 때문에 그들은 너의 뒤에 숨겨진 애정을 알지
못했어.  한동안 네가 그들을 다가가려고 해도 그들은 너를 이해하지 못할지도 몰라.
오히려 도망치 려고 하겠지. 하지만 어느새 그들을 향과 아름다움으로 즐겁게 될꺼야.
그들은 그래도 그것이 너인줄 모를지 모르지만 그것이면 되잖아."

 

양치기 소년이 가만히 두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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