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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가 본 이솦우화 "토끼와 거북이"

하얀연꽃

 

 

                                           어린 왕자가 본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안녕"

 

어린왕자가 말했다.

 

"안녕"

 

나무밑에 앉아있던 토끼가 힘없이 대답했다.

 

"넌 왜 그렇게 힘이 빠져있니."

 

어린왕자의 질문에 토끼는 긴 한숨을 한번 내 쉬며 말했다.

 

"방금 전에 거북이와의 달리기 시합에서 졌단다.  다 이긴 시합이었는데.
중간에 잠시 쉰다는게 잠이 깊이 들어버려서. 그 사이에 거북이는 이미
결승점에 도착한 후 였지.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어린 왕자가 똑같이 물었다.

 

"그런데 왜 힘이 빠졌니?"

 

토끼가 어린왕자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것을 질문이라고 하니. 말했잖아. 나는 경기에서 졌어.

이제 주위에서 모두 나를 놀리고 조롱의 대상이 될것이라고"

 

어린왕자가 말했다.

 

"하지만 거북이는 이겼잖아."

 

토끼가 말했다.

 

"거북이가 이겼기 때문에 내가 졌지..."

 

어린왕자가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시합에서 두 사람이 모두 이길수는 없잖아."

 

토끼가 말했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그런 시합은 아무 의미가 없어."

 

어린왕자가 말했다.
 

"시합은 단지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잖아. 거북이는 이제 열심히 노력하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이 될꺼야  그리고 너는 오늘은 실망했지만

 앞으로 더 좋아 질꺼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은 더 나은 존재가 될수 있겠지. 

오늘 시합은 너와 거북이 양쪽 모두 무엇인가를 얻었고  그것은 큰 의미가 되어버렸어. "

 

토끼의 표정이 약간은 밝아지며 말했다.

 

"그래 그럴수도 있겠다. " 

 

토끼는 어린왕자를 자세히 쳐다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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