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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학과 영성(靈性) 간
상호교류의 필요성을 대변해
왔다는 달라이라마 교수.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소재 에머리대학이 망명 티베트정부의 지도자겸 노벨 평화상 수상자 달라이라마를 이 대학의 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에머리대학측은 대학가에서 내린 초유의 “이번 임명이 티베트승려들에게 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주요 프로젝트도 포함하는 파트너십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달라이라마는 오는 10월 20-22일 대학을 방문해 과학과 영성에 대해 강의하며, 그 회의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달라이라마는 “과학과 영성(靈性) 간의 상호교류가 삶을 풍요롭게 하며, 개인적 그리고 세계적 차원에서 고통을 줄이는 데에 필수적이라고 믿고 이를 대변해왔다.”며 교수 임명제의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에머리대학은 달라이라마가 바라는 티베트 승려들의 과학교육 개발과 집행의 꿈을 실현시켜주며, 달라이라마는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 유학 프로 기간 동안 에머리 대학 학생과 교수들에게 개인지도를 계속하며, 연례 강의에 참가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학은 지난 1998년부터 다람살라 그리고 인도의 데풍사원과 IBD등과 제휴를 맺으며 티베트의 철학과 종교 연구의 중심으로 활약해온 서방 대학중의 하나로 알려져 왔다고 인도-아시안 뉴스 서비스가 보도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