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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14TH DALAL LAMA OF TIBET

달라이라마 가르침 14대 달라이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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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의오늘 독립.평화 달라이라마 (티베트 유혈 사태)

관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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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이 라마가 10일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티베트 봉기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티베트인들은 1959년 3월 10일 티베트 수도 라싸(拉薩) 등지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봉기를 일으켰으나 중국 정부에 진압됐다. /AP 연합뉴스
1940년 2월 22일, 농부의 아들인 다섯 살짜리 꼬마가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Dalai Lama) 14세'로 즉위했다. 그는 당시 자신과 티베트인들의 앞날이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1951년 티베트를 강제 합병했고, 티베트인 수만명은 이에 맞서 1959년 3월10일 티베트 수도 라싸(拉薩)를 비롯한 곳곳에서 대규모 독립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1만5000여 명의 희생자만 남긴 채 독립운동은 수포로 돌아갔다. 그해 3월17일, 24세의 달라이 라마는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 북서부의 다람살라로 망명했다. 280만명의 티베트인은 티베트에 남거나 중국의 주변 성과 네팔, 인도 등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졌다.

이 티베트 봉기 50주년을 맞은 10일, 달라이 라마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대(對)중국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은 티베트인들을 깊은 고통과 압제의 수렁으로 몰아넣었고 티베트인들은 말 그대로 '지상의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 수천,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는 "지금 티베트의 문화와 정체성은 중국에 의해 말살될 위기에 처했다"며 "오늘도 티베트 사람들은 두려움 속에 살며, 중국 당국은 티베트인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올해 74세인 그는 망명 반세기 동안 전세계를 돌면서 '독립(자치) 외교'를 펼쳐왔다. 비폭력 평화운동을 벌여 1989년엔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서방권에선 가장 존경할 만한 세계적 지도자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 그의 강경한 성명은 작년 3월 라싸에서 200여명이 숨진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을 때 "폭력 시위는 자살행위다. 폭력 사태가 지속될 경우 망명 정부의 지도자 자리도 내놓겠다. 중국도 강경 진압을 자제하라"던 온건한 성명과는 사뭇 다른 어조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작년 11월의 '다람살라 특별회의'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한다. 그는 '중국과의 모든 협상 중단을 선언하고 티베트의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면서 세계 각지에 흩어진 망명자 대표 500여명을 불러 모은 회의에서, 당초 예상되던 중국과의 유혈투쟁을 의미하는 '독립 노선'을 채택하지 않았다. 대신 비폭력 평화노선을 의미하는 '중도 노선'을 택했다. 이 때문에 10일의 강경 성명은 비폭력 노선을 채택한 대신 강경파들의 입장을 감안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날 그가 다람살라에서 연설할 무렵, 인도의 수도 델리의 간디 기념관 앞에서는 시위대 1500여명이 "중국 지도부는 학살자다. 국제사회가 중국의 티베트 탄압을 막아 달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미국 워싱턴과 호주캔버라 등 세계 각지에서는 중국의 티베트 탄압에 항의하는 크고 작은 집회가 벌어졌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입장은 변함없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9일 "티베트는 분열주의에 반대해 싸우고 조국통일을 유지하기 위한 견고한 장성(長城·만리장성)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지난 2일에는 "달라이 라마는 망명 직전에 수십 개의 장원(莊園)과 농노 6000명을 거느리고 재물을 착취해간 대지주"라는 정부 차원의 백서까지 발표했다.


달라이 라마


'달라이'는 몽골어로 '바다'를, '라마'는 티베트어로 '영적(靈的)인 스승'을 뜻한다. 즉, '바다처럼 큰 깨달음을 얻은 스승'이라는 의미로, 티베트의 정치·종교적 지도자를 일컫는다. 티베트 불교는 생사윤회 사상에 근거해 달라이 라마가 입적한 후 다시 환생한다고 믿는다. 차기 달라이 라마는 고위 승려들이 천문 현상이나 환상 같은 것을 토대로 후보자를 고른 다음, 그 후보자가 선대(先代) 달라이 라마의 평소 지니던 물품을 정확히 구별해 내는지 등을 따져 환생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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