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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통도사에 봉축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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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통도사에 봉축 메시지
"타인이 도움 요청할 때 도와줄 인류 보편적 의무 있다"
[출처 : 경남도민일보] 김중걸 기자 jgkim@idomin.com

   
 
  달라이 라마가 통도사 정우 주지스님에게 보낸 봉축 메시지.  
 
최근 중국 북경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티베트의 독립운동이 국제적 이슈가 되는 가운데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통도사 정우주지스님에게 자필 축하 메시지를 전해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메시지 속에는 "타인의 도움 요청에는 우리가 도와줄 인류 보편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해 티베트사태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양산 통도사에 따르면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한국의 불자에게 축하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지난 9일자로 보내왔다.

 

달라이 라마는 봉축 메시지에서 "2500여 년 전 부처님께서는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수행의 하나로 '최선을 다한 이타행'을 권하셨기에 우리가 모두 이를 실천하려면 사랑, 자비, 관용, 인욕 같은 개인의 자질을 향상시키려고 일상생활 속의 끊임없는 수생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불교의 궁극적 목표는 인류에 공헌하는 것인 만큼 이교도를 불교도로 개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목적이 인류의 공헌이며 부처님께서는 '이타행'을 통해서 만족과 인욕의 실례를 보여 줬다"고 밝혔다.

 

특히 "세상은 점점 서로 의존적이게 되어 있어서 우리의 복지와 행복은 다른 많은 사람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우리 각자가 하나의 인류이며 모두 행복을 추구하고 고통을 싫어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타인이 도움을 요청할 때는 우리가 도와줄 의무가 있으며 이것이 인류의 보편적 의무"라고 밝혀 최근 티베트의 독립운동에의 관심을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그는 끝으로 "대한민국의 불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는 말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모인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을 지난 기간 티베트를 왕래하면서 달라이 라마와 교감을 나누는 사이로 이번 메시지는 정우스님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하고 티베트가 처한 상황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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