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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獨 출신 교황보다 달라이 더 존경”

화이트타라
독일 “獨 출신 교황보다 달라이 더 존경”
슈피겔 지 여론조사 결과…44% “달라이는 모범적”
‘가장 평화로운 종교’ 질문에도 응답자 43% “불교”
기사등록일 [2007년 07월 18일 수요일]
 

독일인들은 독일 출신 교황보다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를 더 존경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는 달라이라마를 ‘모범적인 인물(a role model)’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독일 출신의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지지한 사람은 42%에 그쳤다.

리서치 업체 TNS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특히 젊고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달라이라마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달라이라마를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 조언할 수 있는 종교지도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독일인들은 기독교나 이슬람교보다 불교에 더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에 참여한 독일인들은 ‘가장 평화로운 종교’에도 기독교보다 불교를 꼽았다. 응답결과 ‘가장 평화로운 종교’라는 질문에 불교를 선택한 사람은 43%, 기독교는 41%였다. 이슬람교는 1%에 불과했다.

독일 전체의 1%가 불교도인 것으로 알려진 독일에서 나온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 이는 최근 베네딕토 16세가 로마 가톨릭 교회만이 ‘진정한 기독교 교회’라며 가톨릭의 정통성과 우월주의를 주장하는 교황청 문서를 승인한 데 대한 반발로 분석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개신교의 신자수가 가톨릭보다 약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교황의 발언이후 “로마 가톨릭 교회가 개신교나 타 종파와 대화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한편, 19일 독일을 방문할 예정인 달라이라마는 함부르크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국제 불교도회의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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